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오는 26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 화성시는 26일 저녁 8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총 3장으로 내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이 가려진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23세 이하 대표팀 상대 전적은 13전 10승 1무 2패로 한국이 앞선다.

27명 소집 명단에는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수원 삼성),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최기윤(울산 현대)등이 포함됐고,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한 19살 신예 이현주를 비롯해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홍윤상(뉘른베르크) 등 해외파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계는 쿠팡플레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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