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Try Everything에서 ‘서울혁신챌린지 Demoday’ 개최
서울혁신챌린지 졸업기업 IR피칭,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 발표 진행

서울혁신챌린지 Demoday (왼쪽부터)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주식회사 모빌테크 유형곤 본부장
서울혁신챌린지 Demoday (왼쪽부터)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주식회사 모빌테크 유형곤 본부장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9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혁신챌린지 Demoday’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데모데이 행사에는 투자기관, 유관기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맡은 투자기관으로는 엘비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다올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신한벤처투자, 하나은행, 롯데벤처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 동훈인베스트먼트가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울혁신챌린지’는 혁신주체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발굴·개발 지원하는 6년차 사업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R&D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주식회사 모빌테크(3차원 스캐닝 기반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외에도 (주)더대시(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 방제 서비스). 주식회사 박스풀(비대면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주식회사 코매퍼(대형시설물 대상 비접촉 디지털 안전진단 솔루션)가 IR 피칭을 통해 우수한 혁신기술들을 선보였다.

IR피칭과 더불어 서울혁신챌린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혁신챌린지(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나르마(장거리 신속 배송용 이중 틸트로터 드론), 주식회사 리베스트(메타버스 디바이스를 위한 플렉시블 배터리 생산)가 참여했다.

서울혁신챌린지는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컴인스페이스 등 대기업과 함께 우주/항공 및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있다.

행사 이후에 투자기관/유관기관과 챌린지 기업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비즈니스 협업, 투자 논의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울혁신챌린지는 혁신기술 R&D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위해 데모데이, 아이디어·팀빌딩 네트워킹데이, 졸업기업 정례회, 전문가 1:1 밀착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혁신성장본부장은 “6년간 이어온 서울혁신챌린지의 우수한 졸업기업들을 Try Everything이라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를 통해 국내외로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챌린지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투자기관 및 대기업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데모데이 영상은 Try Everything 유튜브채널 또는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 내 유니콘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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