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 한 혐의로 고발당한 해외 유튜버 / 유튜브 캡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 한 혐의로 고발당한 해외 유튜버 / 유튜브 캡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 한 혐의로 고발당한 해외 유튜버가 한국에 입국했다.

21일 나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또 "나연 생일 축하해!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기를 바라"라면서 "드디어 너를 놀래 주려고 한국까지 돌아왔어"라고 말했다.

그는  "너의 생일 기념 깜짝 선물로 내가 한국에 다시 왔어. 내가 너를 위해 모든 걸 해줬다는 걸 기억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작은 생일선물 2개를 가져왔는데 너에게 전해줄 방법을 찾고 있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SNS 계정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한국에 돌아온 유일한 이유는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이 너를 행복하게 해 주길 바랄 뿐이야. 나연,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많이 보고 싶어. 진짜. 그리고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라고 했다.

앞서 A씨는 나연이 귀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소란을 피우고 숙소 주소를 알아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해왔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1월 A씨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고발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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