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국제뉴스DB
[속보]윤석열 바이든 '48초 회동' 어떤 이야기 나눴나./국제뉴스DB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각국 정상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마주해 48초 가량 대화를 나눴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 위협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美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에 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또 양 정상은 필요 시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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