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 예정
최혜영 의원,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은 쏟아져 나오는데, 왜 장애인 당사자는 항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계와 복지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 마련..

<장애인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담회 포스터
<장애인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담회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연구단체 ‘약자의 눈’(대표의원: 국회의원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9월 21일(목)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붙임 참조]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건강과 의료 이용 실태를 호승희 과장(국립재활원)이 발표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실제 이용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이찬우 정책위원장(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장애인 건강과 건강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이규범 부원장(서울재활병원)이, ▲신체적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 건강상의 문제와 치료에 대해 유소영 교수(서울보라매병원)가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신용일 교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안지현 교육연구부장(한국의학연구소), 신은경 교수(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김일열과장(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김규철 기자(내일신문)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혜영 의원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장애인 당사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제약조건에 마주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재활의료기관, 장애친화 건강검진, 장애인 주치의 제도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는 원인을 살펴보면, 정책실현 주체(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과 민간)나 영역(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일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보건의료계와 장애·복지분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서 장애인 건강권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 당사자가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건강권 보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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