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울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울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22 울산청년주간-청년이 만드는 푸르른 울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청년주간은 법정기념일인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고민과 지역살이 이야기를 듣고 청년정책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고자 지난해 마련됐다.

행사의 부제인 ‘청년이 만드는 푸르른 울산’은 예술‧창업‧일자리‧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들이 모여 작게는 울산청년주간을, 크게는 울산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뜻이다. 경제 침체로 인한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유입하기 위한 청년정책의 추진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의 춤, 노래, 판극, 행진(퍼레이드)으로 행사의 막을 열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의 강연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추억 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정석 단장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대화가 필요해’가 열린다.

이외에도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상담소, 청춘시장(마켓), 철권게임대회, 위(WE)-줍스퀘어, 일자리상담, 취․창업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울산시 또는 울산청년정책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유페이지(U-PA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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