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시·구비와 각계 후원금·품 등 1억9500여만 원으로 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 4505세대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09곳에 성금과 각종 성품을 지원한다.

그중 일부는 공한수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서구청)
(제공=서구청)

각 계 온정의 손길도 속속 답지해 취약계층에 빠짐없이 지원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금융그룹은 각각 3180만 원의 성금(세대당 5만 원)과 235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세대당 5만 원)을 저소득가정에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성리츠는 200만 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세대당 5만 원)을 아동취약계층에 나누눴다. 청량사는 백미 10㎏ 380포를 기탁했고,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이밖에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 기업 등이 백미나 과일·식료품 세트를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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