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 편스토랑 캡쳐
이찬원 / 편스토랑 캡쳐

 가수 이찬원이 선배 가수 장윤정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절친인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과 'K타이거즈'의 변현민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현민은 처음 만난 이진혁에게 이찬원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하던 중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변현민은 “‘사랑의 콜센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찬원이 형과 처음 만났다”며 “그 이후 내 생일이 됐을 때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집을 방문한 뒤 일주일 동안 형 집에서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이후로 찬원이 형이 친형처럼 챙겨줬다”면서 “형은 우리 엄마, 할머니와도 통화한다”고 이찬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변현민은 “치아가 안 좋아서 형이 추천해준 병원에 갔을 땐 형이 치료비를 대신 결제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끝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상황이었지만 수입은 없었다”며 “그때 내 치아 치료비를 장윤정 누나가 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돈이 많이 들어가서 당장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덕분에 치료를 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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