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월 30일 전자금융사기 예방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청년추진단의 우수활동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자금융사기로부터 대구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추진단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청년참여형 전자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사업 관련 대구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지역 소재 대학들과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지역대학의 청년 31명을 전자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청년추진단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동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전자금융사기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의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악질적인 범죄다”며, “전자금융사기로부터 대구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인 청년참여형 예방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7월부터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했고,

특히 축제 현장, 노인복지관 등 시민들의 운집한 장소를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근 수법과 대처법을 청년의 눈높이에서 전달해 생생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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