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지원금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지원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8월10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외이민자나 영주권자로서 김해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외국인에게도 지급한다.

희망지원금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접수해 지급하고 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을 받는 4만7000여명은 신청 없이 지난 29일까지 수급계좌로 지급했다.

온라인 신청은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29일부터 10월20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에 접속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하면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제를 적용해 29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경우, 30일은 2와 7, 31일에는 3과 8인, 9월1일에는 4와 9, 9월2일에는 5와 0인 세대원이나 세대주들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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