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세계작업치료사 연맹 국제 학술대회 참가 모습.(제공=극동대학교)
18회 세계작업치료사 연맹 국제 학술대회 참가 모습.(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작업치료학과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작업치료사 연맹 국제 학술대회(WFOT: 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 2022 International Congres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작업치료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한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에서는 학부생 16명과 대학원생 2명 및 지도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매 4년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기도 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21년부터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해 학과 특성화 목표인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제 진출에 자신감을 얻은 학생들은 이번 2022 국제학술 대회에 모두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업치료학과 김지현 교수는 “작업치료학과는 이미 미국 작업치료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도 피츠버그 대학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 졸업생이 진출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알에서 깨어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대학의 경험네트워킹을 통한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알을 깨고 나와 해외 진출에 첫발을 내딛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31일까지 참여하고 귀국하게 된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09년에 개설돼 45명 입학 정원으로 매년 우수한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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