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sns)
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sns)

토트넘 경기에 앞서 첫 골 소식이 있다. 

28일 22-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경기가 있는 주말, 영국 프리미어리그 해외축구경기 중계가 관심사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와 린가드의 ‘피리 세리머니’ 중 어느 것을 먼저 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는 2022년8월29일 노팅엄 포레스트 FC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일정은 월요일 29일 새벽 0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토트넘 경기 앞뒤로는 황희찬과 김민재의 활약이 펼쳐질 울버햄튼 대 뉴캐슬, 피오렌티나 대 나폴리 경기 역시 같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SPOTV)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광고 판매, 수신료 등 기존 수익은 한정적인데 반해 프리미어리그 국내 중계권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영국 현지에서도 프리미어리그는 적지 않은 시청료를 지불해야 하는 콘텐츠기도 하다. 앞으로도 축구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프리뷰와 리뷰 등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 나은 중계 품질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중계에 있어서 토트넘은 스퍼스플레이 SPURSPLAY 앱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바 있다. 
공식 론칭을 한 SPURSPLAY 앱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들과 독점 비하인드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게 유료로 팬들에게 전했었다. 

해외축구중계사이트에 있어서 토트넘 무료중계는 더이상 없다. 실시간 생중계채널번호 관심사에서 쿠팡플레이도 중계하지 않는다.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인 카라바오컵을 8월 24일(한국 시간)볼턴 원더러스와 아스톤 빌라가 맞붙는 2라운드 경기부터 독점 중계했다.

지난시즌 ’21-22 PL 득점왕’ 손흥민이  22-23시즌 초반 부진 씻어내는 시원한 첫골 소식이 시원한 가을날씨처럼 시원하게 쏟아지길 기대한다. 

토트넘은 22-2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노팅엄 원정에 나선다. 

아직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해리 케인와 데얀 쿨루세프스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노팅엄은 개막전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1승 1무를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쏘니’ 손흥민이 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득점 침묵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라운드까지 9번의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에이스’ 케인과 함께 팀내 최다 슈팅을 기록했다. 2골을 성공시킨 케인(유효슈팅 5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유효슈팅 4회를 기록한 손흥민이지만 아직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 중인 손흥민이 4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직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연승에 도전한다. 케인과 쿨루세프스키가 공격에서 맹활약 중이고 이적생 이반 페리시치는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다만, 토트넘의 아쉬운 점은 손흥민의 무득점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다. 손흥민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고, 적극적인 압박으로 팀 수비를 이끈 로메로의 공백을 다빈손 산체스나 클레망 렁글레가 채워준다면 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승격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노팅엄은 개막전 패배 이후 1승 1무를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노팅엄은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들은 맨유에서 데려온 제시 린가드와 딘 헨더슨이다. 

‘수문장’ 헨더슨은 리그 최다인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선방 능력을 뽐내는 중이다. 반면, 아직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린가드가 토트넘을 상대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 예상선발라인업은 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페리시크,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로얄, 골키퍼 요리스다.
올해 영입된 히샬리송은 교체맴버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연봉은 주급 19만 2000파운드(약 3억 원)이며, 연봉 998만 4000파운드(약 159억 원) 수준으로 전해져 있다.
황희찬 연봉은 약 55억원, 주급은 약 1억1천만원 정도로 전해져 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지난해 9월 멀티골을 터뜨린 바 있는 뉴캐슬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도전한다. 
황희찬이 쟁쟁한 주전 경쟁을 뚫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는 울버햄튼 대 뉴캐슬 경기는 오늘(28일 일요일) 밤 10시에 진행된다. 

한편,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몬차전에서 팀의 클린시트를 이끈 동시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김민재가 다시 한 번 철벽 수비를 뽐낼 피오렌티나 대 나폴리 경기는 내일(29일 월요일) 새벽 3시 45분에 킥오프될 예정이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코리안리거 연속 생중계 경기일정안내]

8/28(일)
[황희찬] 22:00 PL 울버햄튼 vs 뉴캐슬 / SPOTV NOW, SPOTV ON (김명정 / 장지현)

8/29(월)
[손흥민] 00:30 PL 노팅엄 vs 토트넘 / SPOTV NOW, SPOTV ON (양동석 / 한준희)

[김민재] 03:45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나폴리 / SPOTV NOW, SPOTV ON (김형책 / 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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