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1번가 소상공인에게 KF-94 마스크 2만 장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공동으로 지난 19일, 동래구청에서 명륜1번가에 마스크 2만 장(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에게 KF-94 마스크 2만 장 전달 모습/제공=동래구청
소상공인에게 KF-94 마스크 2만 장 전달 모습/제공=동래구청

이날 전달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라은희 명륜1번가번영회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재도약을 꿈꾸는 명륜1번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방역 지원을 위해 이날 마스크 2만 장을 전달했다.

라은희 명륜1번가 회장은 "명륜1번가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으로 모으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점에, 이렇게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화합과 정이 넘치는 명륜1번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굿네이버스와 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 속에 동래구 소상공인들이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에 전달된 마스크로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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