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로 현장지원 강화

(사진제공=소진공) “원스톱 이동지원센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소진공) “원스톱 이동지원센터” 운영 모습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19일 동작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관악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수 대비 19%, 전통시장·상점가수 대비 16% 가 서울시에 밀집돼 있지만, 서울지역 센터는 동·서·남·북·중부 총 5개에 불과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및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업무 수행에 애로가 있어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신규 설치된 관악 및 동작센터는 7월 말부터 업무를 개시, 특히 이번 호우피해가 집중된 관악구 및 동작구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신속한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축해 현장지원에 앞장서고 있고, 17일부터 개시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에도 소상공인의 접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며 “이번 관악센터와 동작센터 개소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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