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노동이사
김슬기 노동이사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슬기 과장을 제2대 노동이사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직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도 조례에 따라 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를 둘 수 있다.

GH는 지난 2019년 노동이사제를 도입했고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한 김 이사를 경기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지난 2008년 입사한 김 이사는 현재 경영기획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3년 임기를 시작한 김 이사는 “노동자의 처우와 조직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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