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 : 서로 ‘너’,‘나’하고 부르며 허물없는 사이’
너나들이 : 서로 ‘너’,‘나’하고 부르며 허물없는 사이’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 8월 17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너나들이 데이트’행사를 개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란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육성회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중단숙려 학생 1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대상자들의 학업 복귀 격려를 위한 대화의 시간 및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남, 18세, 고3) 학생은“학업중단을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의미 깊은 행사였고, 학업중단 숙려기간 동안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진 경찰서장은“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중단숙려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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