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생크림 케이크 선보여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와  SPC그룹이 손을 잡고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케이크가 지난 11일 파리바게뜨에서 출시됐다.

(제공=영천시) '영천 샤인머스캣 케이크' 출시 홍보
(제공=영천시) '영천 샤인머스캣 케이크' 출시 홍보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40여 개 브랜드 매장 약 6,500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이다.

SPC그룹은 농업의 미래성장을 돕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천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개발해 출시, 영천시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청년 승계농 부부를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영천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는 상큼하고 촉촉한 샤인머스캣향 시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샌드하고 당도 높은 샤인머스캣을 올려 마무리한 프리미엄 케이크이다.

특히, 영천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샤인머스캣을 활용해 고유의 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고 알이 굵고 화사한 색감의 비주얼까지 갖춰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디저트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생크림이 매력적인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에 싱싱한 샤인머스캣을 올린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생크림’ 등도 함께 선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SPC그룹과의 상생 협약을 계기로 영천의 맛 좋은 샤인머스캣을 전국적으로 소개해 영천을 널리 알림과 더불어 청년농부 육성 및 판로확대 및 지속적인 공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천시와 SPC그룹이 상생 발전하고 다양한 농산물의 유통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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