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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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이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고려산업은 14.00%(700원) 상승한 5700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3분기에도 가격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함께 축산물 유통 노하우 축적을 위해 식육사업부문(기타부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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