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용연구‧맞춤형 기술개발로 농업인과 소통
현장 실용연구‧맞춤형 기술개발로 농업인과 소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1일간 2023년도 지역농업 기술개발 및 신소득 작목 실증시험을 위한 ‘지역농업·협력적 기술개발 연구실증시험’ 연구과제 제안서를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시와 업무협약이 되어 있는 협력기관과 관내 농업인 및 작목반이며, 농업현안과제 해결이 중점 발굴사항이다.

시와 협약이 되어 있는 연구기관은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 소백산 국립공원,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안동생물자원연구소, 봉화약용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7개 기관이다.

시는 2022년에 축사 깔짚개선 및 퇴비부숙도 향상 외 11개의 연구실증과제를 진행중이다. 특히 ‘영주형 스마트팜 시험 연구실증’은 시설하우스에 치중된 스마트팜을 영주의 주산작목인 노지사과에 적용한 것으로 앞으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

제출된 연구과제 제안서는 실무담당자와 실용농업기술개발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순 경) 선정된다. 선정 농가는 묘목이나 종자 등 연구개발 재료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과제 제안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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