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제 국도 31호선 전면 통제, 도로유실 지연 복구 지연(사진=국제뉴스DB) /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속보]인제 국도 31호선 전면 통제, 도로유실 지연 복구 지연(사진=국제뉴스DB) /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인제군 국도 31호선(인제-현리 방향)이 전면통제됐다.

인제군은 15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국도31호선(인제-현리 방향) 도로유실 지역 복구 지연에 따라 22일(다음주 월요일)까지 차량 전면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량 우회 등 안전 운행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낮(정오~오후 3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3~6시부터는 강원·충청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정체전선에 의한 비는 밤 전북과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이 30~100㎜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 예상 강수량은 각각 10~60㎜와 5~40㎜다. 

제주는 16일 5~20㎜ 비가 오겠다. 경기동부·충청·전북·경북서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되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얼마나 들어오는지와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공기의 남하 수준에 따라 비의 강도나 집중적으로 내리는 지역이 바뀔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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