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1923/진정한 광복의 뿌리를 찾아서’ 특별전시

정윤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 기념사
정윤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 기념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이하 기념사업회는)가 주관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념사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기념사, 경축사, 나라사랑 기공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여성합창단 광복절노래 제창
영주여성합창단 광복절노래 제창

특히 올해는 “대한광복단 1913~1923/진정한 광복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특별전시를 통해 무장독립운동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대한광복단이 독립전쟁사에 끼친 영향과 활동을 다시 기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7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77주년 815광복절 기념식 기념촬영
제77주년 815광복절 기념식 기념촬영

박남서 시장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순국선열,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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