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KBS 제공
'청춘야구단' /KBS 제공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13일 방송되는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KBO 10개 구단 트라이아웃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타자들의 타격과 수비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프로구단으로 갈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자신의 실력의 200% 이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선수들의 모습에 감코치진 또한 스카우터들에게 선수들의 강점을 직접 소개하는 등 영업 최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10개 구단 스카우터들 또한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좋다”라고 몇몇 선수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심지어 추가 테스트 요청을 하거나 몇몇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모든 트라이아웃이 종료된 가운데 10개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순서대로 자신들이 점찍은 선수들을 호명한다. 특히 ‘청춘야구단’ 몇몇 선수들은 한 구단이 아닌,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게 되면서 트라이아웃 결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과연 복수의 구단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누구일지, 또 몇 명이 마지막 기회를 살려 프로행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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