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 들어가 조용히 닥치고 있을 때 사태가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는 너무도 선명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원명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윤석열 정부가 상공하기 바란다는 상투적 표현보다는 대한민국이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 후 기자들의 질문에서 '심기를 윤석열 대통령께 직접 표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젊은 세대와 50대로 기준해 나눠지는 것 같고 젊은세대와 나이가 있는 분들의 인식이 갈라진 지점이 그것이 지난 해 12월과 1월에 김종인과 이준석이 선대위를 헤지버내지 않았다면 과연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겠느냐? 그때  혼란상과 난맥상을 봤던 분들이라면 정치적 생명을 걸고 다투는 과정이 없었다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점이 젊은세대가 보는 관점이다"고 말했다.

반면 "그저 당대표가 떙강부리는 당대표로 보는 분들, 조용하면 다 될 것이라 보는 분들, 그분들이 아마 이준석 때문에 표차가 적게 낳다고 주장하는 유튜브를 많이 보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금 시점에 대한민국 국민들께 여줘보고 싶은 것은 지금 이대로 윤석열 정부가 갖을 때 성공할 수 있을 지?아니면 윤핵관을 도려는 전격적인 인적쇄신하고 대선 때 약속한 공약을 다시 한번 지킬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할 때 대한민국이 잘 될 것인지? 이준석이 어디 산사에 들어가 조용히 닥치고 있을 때 사태가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는 너무도 선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준석이 사라지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중요한지 국정기조를 바꾸고 문제된 인사들이 사라지는 것이 중요한지 판단하면 다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