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6학년 학생 대상, 디지로그와 하이테크 창의적 산출물 만들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진구 메이커교육 스튜디오 '루트'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학생 메이커 심화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창의공작소 학생 메이커 동아리' 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2020년 '창의공작소 학생 메이커 동아리' 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디지로그(레이저 커터) 창의수업과 하이테크(아두이노) 창의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디지로그 창의수업에서‘나만의 조명등 만들기’를 주제로 레이저커터 장비와 Rd Works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한다.

하이테크 창의수업에서는 '나만의 춤추는 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아두이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이해, 아이디어 스케치, 센서 활용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창의적인 산출물을 제작한다.

류옥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공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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