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옥순(가명)이 악플러에게 강하게 대응했다.

지난 11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대댓글 달아서 무서웠니? 겁 먹어 글 삭제하고 DM으로 열폭하는 거 눈물난다. 앞으로 공개적인 곳에 악플 달아줘"라는 글과 함께 캡처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악플러가 보낸 DM으로 "너무 들이대서 싫다고 하다가 정신과 의사라고 하니까 올인해서 들이댄 거 맞잖아. XX 김치X아"라고 쓰여있다.

이에 옥순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김치녀 눈에는 김치녀가 보이는 법. 그걸 바로 투사라고 한단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옥순의 나이는 37세로, 을지로 외국계 광고 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AP 직무를 하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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