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첫 특별사면 '민생과 경제' 방점 뒀음 명확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윤석열 정부의 8.15 특별사면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민생'과 '경제'에 방점을 뒀음을 명확히 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8.15 광복절을 맞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59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경제의 활력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과 함께 주요 경제인을 비롯해 노사 화해와 상생의 계기 마련을 할 노사관계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번 특별사면이 서민경제에 역동성을 더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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