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도 지역 '폭염경고' 발효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말복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께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파란 하늘 사이로 흰 구름이 연결되어 가을하늘을 연상케 하는 풍광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금일 제주도에 폭염특보(경고)를 발효, 낮부터 기온이 오르고 높은 습도로 충청 남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가양대교 등은 우수 방류의 영향으로 수계가 전날에 비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안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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