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폭우로 목동 아파트 외벽 잔해 추락 '아찔한 사고'(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속보]서울 폭우로 목동 아파트 외벽 잔해 추락 '아찔한 사고'(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지난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에 목동 한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내렸다.

지난 10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목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외벽 일부가 부서졌다.

떨어져 나간 외벽 잔해는 3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승용차 한 대가 파손됐다.

이 과정에서 화단 나무들까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천구청은 지난 이틀 동안 서울에 이어진 폭우로 해당 아파트 외벽 일부가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1~14단지로 구성된 2만60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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