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제공> 
▲ 이권재 오산시장이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제공> 

(오산=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중앙동 우신 경로당을 찾아 누수에 따른 피해상황과 불편한 사항을 묻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시민들의 불편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오산천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현재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동초 옆 싱크홀, 독산성 성벽 붕괴 등 시설 피해 총 12건(10일 오전 11시 기준)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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