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침수,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함 (사진=안희영 기자)
폭우, 침수,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함 (사진=안희영 기자)

충북 청주의 무심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8시 20분을 기해 무심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무심천의 수위는 청남교 기준 3.2m다.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4m에 근접한 상태다. 수위가 5m까지 오르면 홍수경보로 확대된다.

지난 8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청주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22.7mm로 앞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도로, 주택 침수 등 신고가 잇따랐다. 

이에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11개 시·군 600여명의 직원을 동원해 상황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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