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재, 50톤(3억 상당) 수출실적... 앞으로 100톤까지 확대 '예정'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0일 김천혁신농협 남면지점 공동선과장에서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홍콩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김천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김천시)
김천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김천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수출 농가와 김천혁신농협, 수출업체(한인홍)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복숭아는 김천혁신농협이 김천복숭아수출연구회(회장 최민용) 소속 농가의 복숭아를 수출업체 (유)한인홍(대표 임재화)과 계약을 맺고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천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김천시)
김천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김천시)

10일 현재, 50톤(3억 상당)의 수출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1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품질이 우수한 김천 복숭아를 해외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수출 인프라 기반을 구축, 수출증대 및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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