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휩쓸려 차안에 갇힌 40대 운전자가 구조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9일 밤 11시28분쯤 한강물에 고립된 승용차에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전날 밤 11시16분쯤 "마포구 절두산성지옆쪽 한강에 승용차 한 대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31명과 소방차 7대, 경찰관 5명이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 뛰어들어 밤 11시28분쯤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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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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