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심)는 코로나19로 2년여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진천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10일 실시했다.
이날 진천꿈나무, 새마을부녀회장, 관계자 등 35명은 청와대와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서점(교보문고), 윤동주 문학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문학기행은 진천군시민지역아동센터의 꿈나무들이 독립운동의 상징이었던 윤동주 선생의 삶을 들여다 보고, 대형 서점 견학을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만들어보는 계기가 됐다.
이정심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생애 첫 청와대 방문과 진천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형서점 견학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체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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