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이상창, 이하 대전・세종청)은 10일 산성뿌리시장과 한민시장을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 집중호우가 10일 대전 지역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전통시장에 피해가 있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시장점포 △도로 △배수로 △돌출 시설 △공사건물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했고, 피해 상황은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창 청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최근 금리인상・물가상승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해 우려스럽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시 관련부처, 지자체・유관기관들과 협력・대응해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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