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공로자 감사패 전달 및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 준공식 가져

산척면 농촌중심지 준공식 모습(사진=충주시)
산척면 농촌중심지 준공식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산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곽흔) 완료에 따라 10일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산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 소재지 특성에 맞는 생활 안전,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능 확충을 통해 지역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산척면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8억 9천만 원(국비 41억 2천만 원, 시비 17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산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천지인 문화센터 및 천지인광장 조성을 통한 기초생활기반 시설 확충 △소림마을 정비로 지역경관 개선 등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종필 충북도의원,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사무실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 및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  모습
감사패 전달 모습

특히, 추진위원장 곽흔, 사무국장 송세헌, 사무장 최선미, 추진위원 장병주 등 4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곽흔 추진위원장은 "천지인 문화센터는 주민 간 친목 도모 및 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주신 지역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산척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곽흔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산척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과 발전을 이어가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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