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산림청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 분야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5개 지방산림청을 비롯,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8일부터 이어지는 유례없는 집중호우(100∼300mm)에 대응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다중 이용시설물 이용객의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까지 상향 발령하고 긴급재난 문자, 자막방송 송출 등 위험 상황을 알리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산사태취약지 등 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입산 통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청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를 통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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