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읍·면별 과제교육 참여 모습.(제공=음성군청)
탄소중립 실천 읍·면별 과제교육 참여 모습.(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읍·면별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이뤄졌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없는 친환경 샴푸바 및 비누 만들기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다육정원 만들기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을 배우며 일상에서 기후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했다.

이순찬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주변 이웃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전파하는 데 앞장선다면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로부터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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