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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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2~34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또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며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9일)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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