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교통상황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가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위험으로 통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변 차량은 우회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기준 기상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호우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현재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에는 1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강원도 철원에도 이미 150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 많은 지역과 강원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중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 모레까지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