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이랜시스 주가 16% 상승 "높은 시장 점유율 주목"
[급등주]이랜시스 주가 16% 상승 "높은 시장 점유율 주목"

이랜시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이랜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34% 오른 35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랜시스 주가 상승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주요한 공시나 뉴스는 없는 상태다.

앞서 지난 6월 21일 IBK투자증권은 이랜시스에 대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랜시스는 코스닥 상장사 이랜텍의 계열사로 2002년 설립해 생활ㆍ청정가전과 보안 솔루션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 생산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요 사업은 비데, 정수기, 청소기 등의 생활ㆍ청정가전 사업과 디지털 도어록의 보안 솔루션 장치 사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71%, 26%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랜시스는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기업들을 고객사(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SK매직)로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주요 제품 중 하나인 댐퍼는 비데의 시트 개폐를 부드럽게 해주는 부품으로, 내 오일 댐퍼 시장의 80%, 일렉트릭 댐퍼 시장의 100%를 점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의 핵심부품인 모티스 또한 80%의 국내 점유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매출액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이랜시스는 올해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매출액 850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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