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_서초구청장
전성수_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을 회복하는 종합지원사업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전 구청장의 주요공약이자 임기 첫날 1호로 결재한 사안으로, 구는 그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갖췄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총 69개 사업, 총 183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자되며 주민생활ㆍ복지지원ㆍ민생경제ㆍ보건의료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구는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분산된 기능을 결합했다. TF팀은 이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자문단을 구성하여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축적된 방역 노하우를 동원하여 지혜롭게 재유행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일상회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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