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여경래, 천상현, 한상훈, 원영호 셰프와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웠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요리 달인들의 여름 보양식'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여경래 중식 셰프는 "아침마당에 출연하니까 기분이 좋다"며 "요리사분들과 음식 얘기를 할 생각에 들뜬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천 셰프는 "어머님이 아침마당 애청자다. 청와대 들어갔을때 만큼 좋아하실꺼 같다"고 말했다.

한상훈 전 청와대 셰프는 "원래 성악을 전공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목소리 울림통이 장난이 아니다. 아침부터 노래를 부탁드리는 건 실례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 셰프는 곧 바로 노래를 불렀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스튜디오에 가득찼다.

또 막내 원영호 양식 셰프가 소개됐다. "아침마당 나온다고 온 가족이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한 마디 하겠다. 방송 나왔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소개되며 아침마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보은은 "멸치볶음, 잡채 처럼 간단한 음식들이 유튜브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개그맨 이용식은 자신을 시식연구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여름 보양식 불도장, 삼계탕 등이 언급돼 시선을 끌었다.

이하 여경래 셰프 프로필

출생

음력 1960. 6. 11.

소속

홍보각(오너 셰프), 위플이앤디(총괄셰프)

수상

2002년 말레이시아 국제요리대회 개인전 은메달

경력

2014~ 한국중국요리협회 회장

2008 세계중국조리사연합회 국제심사위원

홍보각 오너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