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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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 제주도남부와 추자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 했다.

그리고,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바란다.

또, ▲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 ▲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농가에서는 폐사 가능성 있으니, 송풍장치와 분부장치 가동하기 바란다.

이어 ▲ 제주도 연안(추자도 포함)에는 고수온주의보(국립해양조사원 발표)가 발령되어 양식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 유의 ▲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변압기 사고 및 실외기 화재를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오늘(8일) 아침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5~26도), 낮최고기온은 31~35도(평년 30~31도)가 되겠다"며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5~26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30~31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지와 동부 중심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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