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공기업이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내 시·군 중 최고수준에 해당하는 결과다.

경북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올해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공사69, 공단 85, 광역하수도 9, 기초하수도94)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실적에 대해 행정안전부 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등급을 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서 발표하고 있다.

김천시는 관리자의 리더십, 윤리경영과 소통, 재난·안전관리, 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하수도 보급률, 시설이용률, 요금현실화 등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코로나19 관련, 수도요금 감면과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공기업 우수기관 경영평가를 기반으로 경영효율성 증가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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