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6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
시민 삶의 희노애락 ‘공감’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의 주재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안동시)
회의 주재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안동시)

권 시장은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실현을 위해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이며, 주민 삶의 희로애락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특히, 9일간 300여 건의 주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요청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노인회 자율 지원 ▲도로 개설·포장 ▲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 ▲주민 복지센터 건립 요청 건 등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주민들과 대화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안동시)
주민들과 대화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안동시)

권 시장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사안(남후농공단지, 폐기물 현장, 헴프특구, 풍산장터 등)은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읍면동 주민들은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클린시티 구현 ▲축제와 연계한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 민생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여러 소통시책을 만들어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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