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준호·슈퍼주니어 은혁 연이은 부친상 "이유 막론하고..."(사진=소속사 제공)
[속보]김준호·슈퍼주니어 은혁 연이은 부친상 "이유 막론하고..."(사진=소속사 제공)

개그맨 김준호와 슈퍼주니어 은혁의 아버지 부친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지난 6일 새벽 소속사 Lable SJ은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9 마닐라 콘서트(SUPER SHOW9: ROAD in MANILA)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은혁 / 살림남2 제공
은혁 / 살림남2 제공

은혁 아빠는 KBS2 '살림남'에 출연하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같은날 김준호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도 "김준호가 5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김준호의 부친은 오랜 지병을 앓다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나이 75세.

김준호는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김준호는 과거 KBS 2TV '1박 2일'에서 고향 집과 부모님을 소개하며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준호의 부친상 소식에 온라인 상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호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이하 Lable 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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