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역 대학생 초청해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무료 관람 제공

항공기 재난·안전사고 경각심 일깨우며, 대응 절차 교육 등 기내 안전 특강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에어부산이 지역 예비 항공인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기내 안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내 안전 특강 홍보 이미지/제공=에어부산
기내 안전 특강 홍보 이미지/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온는 11일,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관람을 지원하고, 항공기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각종 대응 절차 등을 알려주는 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 재난 영화 관람을 통해 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요원으로서의 승무원의 역할을 생동감 있게 교육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항공사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안전 우수 항공사로 인정받은 에어부산의 안전 가치를 홍보할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관람 후 현장에서 영화와 실제 상황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에어부산 직원이 직접 ▲응급환자 및 기내 난동 객 발생 시 처리 절차 ▲생화학 무기 처리 방법 등 기내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항공업 진로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관람 및 특강신청 방법은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과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일시와 장소는 11일 오전 9시 50분 롯데시네마 광복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화 관람과 특강을 통해 항공사 직무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어 항공인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굳게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직무 실습과 이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실시하며,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 설계를 도모하고, 양질의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도 매년 진행해 학생들의 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항공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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