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봉사단 찬누리팀과 함께 2회 진행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9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찬누리 봉사단(회장 박가은)에서 1:1 밀착 맞춤 교육으로 진행, 참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9일에는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프로그램 위주로 1:1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앱으로 택시를 부르고 싶으셨던 분, 지도 보는 법이 궁금하셨던 분, 갤러리를 꾸미고 싶으셨던 분, 사진을 잘 찍고 싶으셨던 분, 연락처 편집을 하고 싶으셨던 분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둘째날을 첫째날 가장 많이 나왔던 질문 3가지에 대한 안내자료를 만들어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고, 기본 설명을 드린 다음 첫날과 마찬가지로 1:1 개인 과외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 참석하신 후 다음날 부인을 데려오신 어르신도 계시고, 친구분들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를 돌리고 계신 어르신도 계셨다. 스마트폰 사용법은 기본이고, 손주뻘 되는 대학생들과 사는 이야기, 손주 이야기도 하시고, 오랜만에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셨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1:1 스마트폰 눈높이 교육

찬누리 봉사단원들은 중간중간 어르신들이 힘들지 않게 간식도 챙겨드리고,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같은 설명도 2~3번씩 다시 해 드리는 정성을 보였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찬누리 봉사단 등 대학생 봉사단들과 함께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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