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HK이노엔 주가 상승, 휴마시스 하락 사진제공/AFP통신
[원숭이두창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HK이노엔 주가 상승, 휴마시스 하락 사진제공/AFP통신

원숭이두창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자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주목받는 모양새다.

1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녹십자엠에스는 0.91% 오른 7790원에 미코바이오메드는 6.41% 오른 1만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은 0.57% 오른 4만 4000원에 휴마시스는 0.53% 내린 1만 8900원으로 장을 열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이번 선언은 역대 7번째다.

비상사태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과거 신종 인플루엔자 A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도 내려진 바 있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지금은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대해 유지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 앞서 두 차례 소집된 보건 전문가 긴급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비상사태 선언에 부정적이었지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직권으로 비상사태 선언을 결정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 미코바이오메드, HK이노엔, 파미셀, 차백신연구소,팜젠사이언스, 휴마시스, 녹십자홀딩스, 케스피온, 제놀루션, 씨젠, 바디텍메드, 엑세스바이오, 진매트릭스, 오상자이엘 등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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