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내일까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제5호 태풍 '송다(SONGDA)'와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이동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예상 강수량(1일~2일)은 강원영서 30~80mm, 강원도 영동북부 20~60mm, 강원영동중.남부 10~40mm 등이다.
특히 오늘(8월 1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8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4~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2~23도, 강원도 동해안 24~26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8도, 강원동해안 30~32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8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4~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2~23도, 강원동해안 25~27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8~29도, 강원동해안 30~33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8월 1일)까지 강원산지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8월 1일)부터 내일(8월 2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날씨해설을 참고하기 바란다.